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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따뚜이(Ratatouille) 영화는 프랑스 Nice 지방의 요리로 생쥐 레미에 의해 소개되고 있는 애니메이입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요리를 재현해 보고 쉽게 따라 하는 요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따뚜이 영화의 한 장면

     

    라따뚜이의 탄생

     

    픽사가 제공하는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파리의 요리사 레미의 눈을 통해서 보이는 인간 세상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브래드 버드(Brad Bird)(1957)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그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CG 코미디 어드벤처 <인크레더블>의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감독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CG (Computer Graphics)란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제작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영화, 광고 영상매체에서는 시각효과의 중요한 한 갈래로써 작용합니다. 특히 블록버스터 영화나 판타지 영화에서 CG를 구현해 비현실적인 스토리를 풀어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가 픽사와 함께 일하기 전에는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 협회에서 수여하는 1999년 <아이언 자이언트>의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했습니다. Brad Bird 감독은 11살의 나이에 애니메이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TV 최 장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과 <KONG OF THE HILL>의 책임 컨설팅을 맡은 바 있으며 스티븐 스필버그의 <어메이징 스토리>의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감독하는 등 공동 제작을 맡은 바 있습니다. 그 외로는 가족 SF영화로 알려진 8번가의 기적(1987)도 있습니다

     

    생쥐의 눈으로 본 세상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동물과 인간의 교감 이야기로 가족 모두가 볼 수 있는 코믹 애니메이션입니다. 생쥐 레미와 링귀니가 보여 주는 파리는 시각적으로도 화려합니다. 레미는 신비로운 파리 에펠탑과 센강을 보면서 구스토처럼 유명한 요리사의 꿈을 꿉니다. 그러나 오늘의 주인공은 레미가 아니라 <라따뚜이>라는 음식입니다. 라따뚜이는 프랑스 남동부 지역의 Nice라는 도시에서 비롯된 전통 음식을 말합니다. Nice는 인구 100만 명의 지중해 연안에 접하고 있는 항구 도시로 비가 적고 따뜻합니다. 기후가 온화해서 휴양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생산되기에 적합한 곳입니다. 이 지역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대표적인 음식이 라따뚜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전통 음식은 재료를 뭉근히 끓인 스튜 형태로 대부분이 채소를 이용하지만 곳에 따라서는 콩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가지 1개, 호박 1/2, 마늘 1/4, 양파 1개, 빨간 피망 1개, 노란 피망 1개, 백리향 1Ts(바질로 대체 가능), 토마토페이스트 1캔(6온스), 올리브유 4Ts, 마스카포네치즈 3Ts(파마산치즈나 모차렐라로 대체 가능), 물 3/4 , 약간의 소금

    1.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가 토마토 페이스트를 함께 넣어 볶습니다

    2. 가지 호박 피망은 사각 썰기를 하여 볶습니다.

    3. 볶은 야채를 페이스토에 넣은 후 백리향과 물을 첨가해서 끓입니다.(물을 첨가하지 않고 야채를 오븐에 구워도 맛있습니다.)

    4. 소금으로 간을 한 다음 치즈를 넣고 은근하게 20분간 중불로 끓입니다.

    5. 팁으로는 요리 시 통조림용 렌틸 콩을 넣어도 맛이 괜찮습니다

    라따뚜이는 담백한 맛의 스튜라고 보면 됩니다. 아마도 첫맛은 여러분에게 익숙한 야채 그라탱 맛 일 겁니다. 이 요리를 좀 더 확장시키면 야채와 소고기를 넣은 라자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자냐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야채와 고기를 잘게 다져서 만든 요리입니다. 사람들의 개인차가 있을 수 있는 요리로 저는 라자냐를 더 좋아합니다.

    라자냐

     

    구스토의 요리 철학 Any one can cook

    이렇게 완성된 요리는 구스토 요리사에게 혹평을 준 안톤이고의 입맛을 사로잡게 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요리의 맛은 생쥐 레미의 실력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쥐가 나오는 레스토랑은 어느 누구도 방문하지 않습니다. 레미와 링귀니는 새로운 레스토랑을 열어 구스토의 운영 철학인"Any one can cook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를 실천하며 맛있는 요리를 만듭니다. 둘은 마음껏 요리를 하면서 그들의 꿈을 펼쳐나갑니다. 요리에 자신이 없다고 생각한 링귀니도 편견의 틀을 벗어난다면 누구나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레미 역시 요리를 즐기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창의적인 요리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당신이 진심으로 희망하는 일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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