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백두산(2019) 영화는 화려한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만든 대한민국 재난 영화입니다. 오늘은 영화의 줄거리와 화산 폭발로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백두산영화의 출연자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수지

    영화 백두산의 평가 및 간단 줄거리

     

    2121년 41회 청룡영화상에서 한국 영화 최다 관객상과 2020년 56회 대종상 영화제 이병헌 배우 남우주연상 수상, 네티즌 평점 5.75를 받은 영화로 화려한 배우들의 등장은 개봉 당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평점 이하였다. 그러나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다분히 있는 스토리였기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결말까지 보기로 했다. 폭발물 해체 전문가인 조인창(하정우) 대위는 전역 당일에도 그의 임무를 다해야 하기 때문에 아내의 산부인과 방문도 함께 할 수 없는 날이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북한 노동당대회를 전광판으로 보게 된다. 그 순간 4.25 문화 회관이 붕괴되면서 재난 경고문자를 받게 된다. 백두산이 7.8 강도의 지진으로 폭발해 서울까지 파장이 미친다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며칠 내로 추가 폭발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자국 시민권자들의 소환에 서두르고 지질학자 강봉래(마동석) 교수 역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정부기관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 교수는 예전에 이런 상황을 예견한 자로 대한민국이 교수에게 문제 해결을 부탁한다. 교수는 600킬로의 폭발물을 터트려 백두산 마그마방의 압력을 분산시킬 것을 권유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ICBM 위치를 알고 있는 정보원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는 리준평(이병헌)으로 수용소에 감금되어 있으며 그와 접촉을 해서 정보를 받아야 한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폭발물 해체를 담당할 조인창대위를 포함해 우라늄을 분리해 기폭제로 활용할 기술팀과 함께 수송기를 타고 간다. 그런데 화산재로 인해 수송기가 추락하게 된다.

    백두산 이야기

     

    백두산 하부는 최소 100Km가 넘으며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넓은 산이다. 백두산보다 더 넓은 화산은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탄자니아)와 수면 아래의 넓이까지 포함한 마우나로아(하와이)뿐이다. 백두산에는 3개의 거대 순상 화산체가(경사가 완만하고 기저 면이 넓은 화산) 존재한다. 천지 칼데라, 망천아 칼데라, 포태산 칼데라가 존재하며 이중 망천아 칼데라가 가장 먼저 형성된 것이다. 여기서 칼데라는 스페인어로 냄비를 칭하며 화산 대폭발로 인해 정상이 함몰되어 생긴 분지를 말하며 여기에 호수가 생기기도 한다. 백두산의 3개의 화산체는 현재 불규칙한 칼데라를 이루고 있는데 형태가 불규칙하다는 것은 946년 거대 폭발 전부터 아주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한다. 2백만 년 전까지 백두산의 높이는 3200-4200m가 되었는데 946년 거대 폭발로 정상 부분 1.2km가 날아가고 현재의 높이가 되었다고 한다. 백두산의 날씨는 눈, 구름, 안개, 바람 등으로 변화무쌍해서 예측할 수없으며 정상에서는 맑은 날을 보기가 힘들다. 하루에도 수 십 번씩 기상이 바뀐다고 한다. 6월 중하순에서 9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만 봄과 가을이며 여름은 없이 겨울로 넘어간다고 한다. 그래서 날씨 좋은 백두산 천지를 보는 것은 행운이라 여길정도이다

    화산 폭발로 인한 재난 대비법

     

    화산 폭발 시 많은 화산재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된다. 최소 몇 시간 내에서 최대 며칠간 외출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를 대비해서 미리 필요물품을 준비해 두면 도움이 된다. 비상용품으로는 방진마스크와 보호 안경, 최소 3일분의 충분한 음료수와 간편식, 라디오와 배터리, 화산재 유입을 막을 테이프와 랩, 휴대용 램프나 손전등, 모포와 의류, 연료, 구급 의약품, 약간의 현금, 빗자루나 삽 등이 필요하며 실외에 있다면 신속하게 건물 내부로 대피한다. 문틈이나 환기구는 젖은 수건으로 막고 창문은 테이프로 막는다. 만성 기관지 환자나 천식환자는 실내에 머물도록 한다. 화산재로 인해 배수로나 지붕홈통 낙수대가 막혀 2차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분리한다. 빗물수집시설을 급수로 이용하는 경우 시설과 탱크를 분리한다. 각막 손상의 위험이 있으므로 렌즈는 뺀다. 가급적 실내에 머무르면서 tv나 라디오에 경청한다. 식수에 화산재가 들어간 물은 마시지 않는다. 부득이하게 외출할 시 방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보건용 kf94나 kf80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좀 더 상세한 상항들을 알고 싶다면 재난안전 대처방법을 보고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반응형